스페이스스타시티는 메이플라워섬에 위치한 작은 어촌 마을로, 현재의 SSC 제2도시다. 때때로 SSC를 칭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19세기 당시에는 메이플라워섬의 최대도시이자 최대항구였다. 당시 기업국가 SSC가 세워지기 이전이었기에 스페이스스타시티가 이 섬의 수도 역할을 했다. SSC의 국부 칸트스타의 고향이다.
코로나 성전 이후, 악마와 그의 하수인인 악령보유자가 성서의 가르침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코로나에서 쫓겨난 이들이 하와이키아 대륙의 가장 큰 섬의 해안가에 정착하면서 세운 마을이 그 기원이다. 그들의 후손이 계속해서 이곳에 쭉 살아오게 된다. 고위 사제, 신자, 성기사, 신부 등 다양한 구성신단의 종교인들이 이곳에 살았다.
이곳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 쫓겨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속죄의 의미로서 뭐든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열심이였다. 그 결과 섬의 사람들은 박식하고 기술이 좋았다. 코로나 사람들은 스페이스스타시티 섬의 사람들을 하대했으나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다. 특히 상인들이 그랬다. 결과적으로 섬에 상인들의 잦은 왕래가 이뤄졌으며 섬은 발전하게 된다. 선진 기술, 지식, 인재가 오갔으며 섬의 학자와 장인들은 그 모든 것을 흡수한다. 수 세대에 걸쳐 일어났을 학술적·과학적·기술적 발전이 한 세대 안에서 일어났으며 이는 훗날 SSC 과학혁명의 시초로 불리게 된다.
이곳에서 태어난 칸트스타는 과거에 저지른 죄를 속죄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의 이름을 딴 SSC라는 회사를 세운다. 그리고 자신의 기술과 지식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마을을 발전시킨다. 그 결과 SSC는 점점 발전되었으며, 메이플라워섬 전역을 아우르는 하나의 기업국가 SSC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