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은 청해진을 모성으로 하는 스타베리아의 종족이다.
천인에 속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빙허각, 삼의당, 추규사, 도랑선비, 청정각시, 아라가야가 있다.
외형[]
키, 나이, 성별, 체격 등 모든 것이 천차만별이다. 화성인처럼 빼빼 마른 천인도 있고, 거대하고 두꺼운 몸집을 자랑하는 천인도 있다.
그러나 이런 천인들이 갖는 공통점이 있는데 ‘날개’와 ‘헤일로’다.
날갯죽지로부터 큰 날개가 자라나 있다.
머리에는 별자리 헤일로가 있다. 변화의 별 우로보로스를 상징하는 순환자리이다.
특징[]
청해진에 멸사봉공하는 공무원이다. 천공열차, 성간여행, 성간무역 등 우주의 교통을 관리한다.
은하 간 항행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 ‘타키온’을 다룬다.
태초의 아홉 별 중 변화의 별 우로보로스의 피조물이다.
생애[]
어느 순간 변화의 별 우로보로스에 의해 태어난다. 이후 청해진의 공무원으로서 봉사하며, 우주의 순환과 변화에 힘쓴다.
역사[]
우주시대에 들어서며 지구와 스타베리아 등 지상체들이 제각기 외우주탐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광활한 우주를 지나 그들이 서로 만나려면 빛의 속도를 뛰어넘어야 했다.이는 지성체들의 기술로는 불가능하며 평생이 지나도 이루지 못할 영역이었다. 하지만 끊임없이 시도한다면 언젠가는 이들은 만날 것이다.
태초의 아홉 별 중 변화의 별 우로보로스는 이들의 만남을 기다리는 것이 매우 지루했다. 우주의 변화를 좋아하는 우로보로스는 이제 각 행성 안에서 지성체가 만드는 변화가 아닌, 우주 전체에서 지성체끼리 만남으로써 만드는 변화를 보고 싶어한다. 그 혹은 그녀는 자신들이 죽였던 어머니아버지 크레아티오의 심정을 비로소 이해한다.
우로보로스는 자신의 권능으로 ‘타키온’을 창조한다. 타키온은 빛보다 빠른 입자로, 우주여행인 초광속여행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었다. 그러나 타키온은 너무 작고 너무 빨라 창조한 순간 우주 곳곳으로 흩어졌다. 조율의 별 올바로는 우주 전역에 새 물질을 퍼뜨린 우로보로스를 혼낸다.
우로보로스는 자신의 천사 ‘천인’을 시켜 타키온을 회수하게 한다. 천인은 우주 곳곳을 방랑하며 꿀벌처럼 자신의 날개에 타키온 입자를 포집한다.
우로보로스는 자신의 거처를 우주교통관리국 청해진으로 바꾼다. 천인들은 각각의 지성체와 접촉하여 청해진을 알린다. 지성체들은 천인의 도움으로 서로를 만났으며, 우주는 하나의 큰 변곡점에 들어선다.
천공열차, 성간여행, 성간무역 등 우주와 우주를 잇는 항해는 천인만 할 수 있는데, 이는 천인의 날개에 포집된 타키온 덕분이다. 오직 천인만이 타키온을 모을 수 있기에 우주의 순환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우주교통은 청해진이 도맡는다.
이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며 우로보로스는 어린아이처럼 소녀처럼 소년처럼, 꿈을 이룬 청년처럼 그리고 손주의 재롱을 보는 할아버지처럼 할머니처럼 기뻐한다.
문화[]
변화에 매우 개방적이다. 공무원 하면 인상되는 보수적 이미지와 달리, 천인은 우로보로스의 영향인지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인다.
다른 종족과의 관계[]
- 지구인: 우주탐사를 시도하는 지구인이 외은하의 지성체와 접촉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이후 이들을 이어주기 위해 지구에 천공기차역, 우주공항 등을 세운다.
- 화성인: 지구와 스타베리아의 접촉 이후, 화성도 지구처럼 외은하 지성체와 접촉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이후 이들을 이어주기 위해 화성에 천공기차역, 우주공항 등을 세운다.
천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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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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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베리아의 종족: 스타족 • 왜성족 • 에덴 • 무술별인 • 위성 • 갯별인 • 까까족 • 지구인 • 화성인 • 천인 • 전자제품성인 • 오토마톤 • 악령유기체 • 귀신 |
기타 종족: AI • 대기권 • 땅족 • 로봇 • 암흑물질 • 추파카브라 • 치트맨 • 태초의 아홉 별 |
스타베리아 종족 관련 용어: 스타베리아 4대 종족: 스타족 • 왜성족 • 파이터성인 • 에덴 블루월드 6대 종족: 까까족 • 파이터성인 • 스타족 • 왜성족 • 에덴 • 갯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