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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은 '자연의 법칙을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소위 초능력이라 부르는 것들이다. 이러한 힘을 가진 자들을 악령 소유자라 부른다. 이러한 악령을 사용하기 위해선 크게 '악몽이 있어야 한다', '악마에게 악령을 받는다.'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세간에서 악령은 신화나 전설 그리고 종교에서나 나오는 미신의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재하는 현상이며 힘이다. 하지만 악마와 악령의 실체를 아는 이들 역시 존재하며, 자신의 이득을 위해 이러한 힘을 이용한다.

뇌제의 일곱 제후 편 1부 02장 노르망디(028)

악령과 자아의 차이.

악령은 자아의 하위 개념이다. 즉, 타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개인의 능력이라 볼 수 있다. 차이점이라면 그 능력이란게 초능력이라 불리는 것들이란 점이다.[1]

악령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영혼 같은 느낌인지 병균 같은 느낌인지 밝혀진 바가 없다. 무엇이든 간에 악령은 대부분 생명체가 아닌 무언가로서 소유자의 몸에 속박되어 존재한다. 유일하게 다르게 존재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존재하는 것을 마석이라고 부른다.[2]

악령의 삼요소[]

일반적으로 악령은 다음과 같은 삼요소를 지닌다.

악몽[]

악몽이란 떠올리면 이성을 유지하기 힘들 만큼 괴롭고 싫은 기억 또는 경험. 소위 트라우마라 부르는 것들이다. 영적 체험도 악몽이 될 수 있다. 악몽이 있어야만 악령을 가질 수 있다. 왜 악몽이 있어야만 악령을 얻을 수 있는지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악몽이 악령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악령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 정도만 알려져 있다.

악령을 사용하려면 악몽을 떠올려야만 한다. 즉, 괴로운 기억을 하고 있지 않을 때는 악령을 쓸 수 없다. 그렇다고 정말로 악몽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어느 정도 자각만 하고 있으면 된다. 악몽은 이성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의 기억이기에 경우에 따라서 이성을 잃고 악몽에 잠식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경우 악령소유자는 폭주한다.[3] 악령소유자의 악몽이 모종의 이유로 사라지면 악령을 잃는다.[4]

악령소유자[]

악령소유자는 악령을 가진 자다. 악몽을 갖고 있으나 악령이 없는 이들은 악마로부터 악령을 받을 수 있다. 즉 일반적으로 두 개 이상의 악령을 가질 수는 없다. 악령소유자는 모두 저마다 악몽이 있다.

모악마가 사망할 경우 그 악마에게 악령을 부여받은 이들 역시 그 힘을 잃는다.[5]

악마[]

본문 문서: 악마

악마는 타인에게 악령을 부여하는 자들을 부르는 일컫는 말이다. 악마는 태어날 때부터 악마의 힘을 가진다. 악마는 악몽은 갖고 있으나 악령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들에게만 악령을 부여할 수 있다. 이 조건을 채우지 못하면 악령을 받을 수 없다. 다시 말해 두 개 이상의 악령을 가질 수는 없다.

악마 역시 악령에 속하는 힘의 일종이지만 '악령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것과 '악몽이 필요 없다' 등의 차이점으로 그 본질은 다르다.[6] 그리고 악마는 자신이 부여한 악령의 힘을 모두 쓸 수 있다. 악마의 특성은 개체별로 천차만별이다. 공통점이라고는 '태어날 때부터 악마'란 점, '무언가를 대가로 악령을 준다'는 점 정도다.[7]

악마에게 악령을 받은 이가 사망하면 그 악령은 사라진다. 즉, 그 악령을 부여한 악마 역시 그 힘을 잃는다.[8]

예외사항[]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악령은 사용하려면 위에 특성을 따르나 다음과 같은 예외사항들이 존재한다.

  • 악마: 악몽 없이 태생적으로 [악령을 주는 힘]을 가지며, 자신이 준 악령을 전부 사용할 수 있다.
  • 마석: 마석을 다루는 이들에게 악몽 없이도 악령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 악령유기체: 악령유기체들은 마석이였을때 띠던 악령을 그대로 쓸 수 있다.
  • 위성: 일부 위성은 저마다 태생적으로 악령을 가지고 있다. 모행성에게 생명에 필요한 에너지를 받아 살아가는 대신 모행성에게도 그 힘을 공유하게 해준다.
  • 태초의 에덴: 태초의 에덴은 불사신에, 특수한 능력과 자신이 먹은 것에 생명을 부여하는 힘 등을 가지고 있다.
  • 별무덤의 귀신: 죽어서 별무덤의 귀신이 된 자들은 악령, 그중에서도 자신의 귀신 모습과 연관된 악령을 사용할 수 있다.
  • 제후: 뇌제의 일곱 제후 중 일부는 두개의 악령, 즉 복수악령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노르망디의 악령 [절대왕정]으로 제후들의 기억을 정기적으로 세뇌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
  • 후들럼 블랙가드의 악령 [암흑물질]은 종족특성의 성질을 띠고 있다.

마석[]

본문 문서: 마석

마석이란 소유자가 악령을 발현하게 도와주는 마법의 돌. 악령의 힘이 깃든 돌, 또는 악령유기체가 결정화한 것이다. 악령은 보통 소유자의 몸에 속박되어 존재하지만 유일하게 다르게 존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 해당된다. [9]

마석을 다루면 소유자는 악몽 없이도 악령을 쓸 수 있다.[10]

악령유기체[]

본문 문서: 악령유기체

마석이 충분한 생명력을 흡수하면 무생물인 악령, 즉 마석이 생물처럼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를 '마석의 유기화'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현상으로 태어난 생물을 악령유기체라고 부른다. 유기체가 된 악령은 인간에 준하는 사고 체계를 갖춘다. 악령유기체들은 마석이였을때 띠던 악령을 그대로 쓸 수 있다.[9]

인식[]

세간에서 이러한 악마, 악령, 마석 등의 존재는 신화나 종교 속에나 있는 미신, 비과학적인 것으로 치부된다. 그로즈니의 말에 따르면, 악마는 고래로부터 문헌, 전승 등으로 그 존재만이 암시되었다고 한다.[7]

그러나 악마와 악령의 실체를 아는 이들 역시 존재하며, 자신의 이득을 위해 이러한 힘을 이용한다.[11]

  • 이반 제국뇌제 직속 조직 뇌제의 일곱 제후는 전쟁으로 생긴 제국의 혼란을 제후들이 가진 악령의 무력으로 안정시키는 집단이다.
  • 과거 웃음귀신은 '악마의 힘을 가진 귀신'으로 유명한 인물이였다. 여러 인물들이 그에게서 악령의 힘을 받기 위해 여러 인물들이 그에게 마석을 바치고 악령을 얻었다. 웃음귀신은 악마의 힘을 두려워한 부모님이 팔을 잘라버렸다며, 그런데도 멀쩡히 살아 숨쉬는 귀신, 악마의 힘을 흩뿌리고 다니는 마귀, 힘을 주고서 목숨을 가져가는 악마 등의 온갖 멸시적인 시선을 받았으며, 심지어 웃음귀신 본인조차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 청초의 어머니는 '감정을 드러내지 말아야 호감을 산다.'라는 삶의 방식을 청초에게 강요하고 있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어느 악마에게서 돈을 대가로 감정을 불꽃의 형태로 발산하는 [감정불꽃]이라는 악령을 청초에게 부여했다.
  • 기업 콰이퍼의 콰이퍼 가문은 일가족 단위로 인체실험을 벌여 그들에게 연구와 개발에 적합한 악령을 부여한다. 그렇게 악령을 얻은 아이들을 콰이퍼에 입사시켜 그 능력으로 일하게 만들어 회사를 유지시킨다.
  • 스타베리아의 멸망한 나라 대 도이치 제국은 악령 부대를 창설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 스타베리아에 존재하는 각 나라의 지도자들과 그의 최측근들은 악령의 힘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그 힘을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

악마와 악령의 실체를 아는 이들은 악령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보인다.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악령을 이용하는 이들을 보아온 S-crap, 프리먼은 악령을 '저주받은 힘'으로 여기며 혐오하는가 하면, 네오에게 구원받고 웃음귀신에게 악령을 받은 어둠속의 망령은 자신의 악령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영그린스타, 하레는 악령에 대해 각각 '누군가를 지킬 수 있는 힘', '사람을 살리는 힘'이라 생각했다. 홀랜드는 악마란 이질적인 존재이며 언제나 세상에 혼돈을 불러일으켜 왔다고 생각했다가. 이타적인 목적으로 그 힘을 써온 오롯, 그리고 블루스타를 보고 그 생각을 바꾸었다. 과거 웃음귀신이 살던 동네의 사람들처럼 악령은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그로즈니노르망디처럼 그 원리와 근원에 대하여 체계적인 연구를 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악령의 힘을 사용하게 해주는 마석은 때때로 경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12]

일반적으론 이러한 능력을 지칭하는 말로 '악마', '악령' 등이 사용되나 포베글리아에선 각각 '마녀'와 '마나'라는 말로, 플레어에선 '오니에게 받은 악령' 같은 말로 표현되기도 한다. 마석의 경우 '성스러운 보석'이라는 말로 불리기도 한다.[7][13][14]

스타베리아의 4대 종교인 구성신단마교는 악마와 악령이 실재함을 알고 있다. 구성신단에서는 악마와 악령에 대해 태초의 아홉 별에게 거스르는 자들로 보고 있으며 악의 하수인이자 멸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구성신단의 발상지인 코로나에선 악마와 악령을 척살하는 이단심문관을 조직하여 적극적인 악마 사냥에 나서고 있다. 구성신단에서 갈라져 나온 마교에서는 악마와 악령에 대해 사랑으로 품어야 하는, 숭배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마교 신자들은 악마가 되거나 악령을 받는 것을 신앙의 최고점으로 본다.

악령의 원리를 높은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조직으로 어둠속의 망령, 뇌제의 일곱 제후가 있다. 어둠속의 망령의 경우 악령의 힘을 사용하게 해주는 가형마석 아이큐스톤을 제작했으며, 뇌제의 일곱 제후는 '기억 간에 벽을 세운다.'라는 원리로 2개의 악령을 사용하는 악령소유자를 만들어냈다.

이반 제국에선 이러한 악령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악령연구가가 존재한다. 그로즈니, 노르망디, 홀랜드 등이 대표적인 악령연구가다.

기원[]

뇌제의 일곱 제후 편 2부 -1장 그로즈니의 악몽(154)

구성신단의 신자 성 클리파성 세피라의 말에 따르면, 악령은 태초의 아홉 별 중 맏이이자 이 우주를 창조한 '창조의 별' 크레아티오의 힘이다. 그는 자신의 몸을 조각내어 이 땅에 뿌렸으며, 그 조각을 흡수한 이들이 악마와 악령의 근원이라고 한다. 따라서 악마란 창조의 별 크레아티오의 힘이 깃든 존재이며 그렇기에 어떤 신이한 힘이든 창조할 수 있다고 한다.[7]

세피라 9세(온가짓)의 말에 따르면, 창조주 크레아티오가 피조물 인간을 너무 사랑했으매 조율의 별 올바로의 이름으로, 그에게서 태어난 태초의 아홉 별 모두가 힘을 합쳐 크레아티오를 죽여 흩뿌렸다고 한다. 크레아티오의 과분한 사랑은 피조물에게 그의 힘을 주었으나 과분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인간들은 끝내 거스를 수 없는 정해진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한다.[15]

악령 목록[]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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