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을 부수는 건 악인이 할 일이지.“—뇌제의 일곱 제후 2부―악마 편
블루스타의 점프점프의 등장인물. 뇌제의 일곱 제후 중 한 명이며 6인의 악인중 한 명.[1] 이름의 유래는 근육의 영어명인 Muscle.
검은 선글라스에 회색빛 색깔 그리고 다른 등장인물에게선 나타나지 않는 광대뼈가 특징적인 인물이다. 또한 어깨가 넓고 다부지다.
뇌제에게 부여받은 칭호는 <존재를 짓누르는 자>.악령명은 [진공포장]과 [빙하기]이다. 6명의 악인으로는 고체의 힘을 다루며, 아이큐스톤의 이름은 아톰이다.
오롯이 블점 떡밥의 결정체이고 노르망디가 역대급 흑막이라면, 머슬은 블점의 떡밥을 연결한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다.
6명의 악인이 된 배경
미래격전 편에서 스모그, 먼지, 배기가스, 방사능, 독가스 등으로 하늘은 색이 변하고 행성이 푸른빛에서 흑빛으로 변해갔으며, 머슬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어린 시절부터 병원에서 살았다. 그대로 어른이 되었고 그런 사실을 몰랐던 머슬은 꿈꾸던 세상이 아니었기에 절망했다. 머슬은 이게 모두 돈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돈을 중시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분개하게 되었다.
이때 직접적인 원인은 자신을 돌봐주던 병원이 폭발물에 의해 폭파되는 사건이었다. 어이없게도 범인은 '병원에 있는 한 꼬마가 자신의 돈을 주웠다'는 이유로 병원을 폭파했다. 돈때문에 일어난 폭발사고가 자신이 머물던 병원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머슬은 범인을 찾아 죽이기 위해 고의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2] 교도소에 들어간 뒤 범인을 살해한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자 교도소를 부쉈고 이후 도망생활을 하다가 어떤 한 사람에게 막강한 힘을 받았다.[3]
뇌제의 일곱 제후가 된 배경
병원이 폭파되고 스페이스 스타 시티의 교도소에 수감된 머슬은 폭파 사건의 범인과 같은 방에 지내게 됐고 그와 마주하자마자 그를 죽인다. 이후 네오의 예언에 따라 행동하여 교도소에 들어간 라이베라와 마주쳐서 얘기를 나눈 뒤 라이베라의 설득에 따라 뇌제 3세의 일곱 명의 제후 중 마지막 일곱 번째 제후가 된다.
악령(능력)
자신의 악령은 [진공포장]으로 압력을 조절할 수 있다. 정확히 어떤 것을 어떻게 어디까지 조절할 수 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으며, 뇌제의 일곱 제후 편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뇌제에게는 얼음 관련 능력인 [빙하기]를 부여받았다.
20년 후에는 아이큐스톤으로 고체가 될 수 있는 것은 어떤 물질이든지 고체로 변형할 수 있다.[4] 그리고 자석으로도 공격을 하는데 CD모양의 네오디움 자석으로 공격을 한다.
작중 행적
미래격전 편
미래격전 편에서 처음 등장한다. 소일 시티의 중심부에 건물에서 코발트블루스타와 타임스타와 맞닥뜨린다. 코발트블루스타와 타임스타 바로 앞에서 쇠도끼로 선제공격을 날리며 등장했다. 누군가로부터 연락을 받아 이미 영웅이 온다는 걸 알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곧바로 "돈과 힘. 넌 둘 중 무엇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라고 말을 하였는데 코발트블루스타는 돈이 더 좋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머슬은 "과거나 지금이나 돈이 중시되는 건 똑같아"라고 말을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톰
이야기를 끝낸 머슬은 곧 네오디움을 이용해 코발트블루스타를 공격한다. 코발트블루스타는 철구를 이용해 머슬을 공격하며 머슬의 잘못된 가치관을 바꾸겠다고 말하지만 머슬에게 맞는다. 머슬은 돈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의 말은 들을 가치가 없다면서 이제 그만 끝을 내고 다른 쪽도 지원해주러 가야한다고 말한다. 머슬이 네오디움을 이용해 코발트블루스타를 죽이려고 하는 찰나 타임스타가 네오디움을 머슬의 등에 붙여놓았다. 머슬은 당황하며 아이큐스톤으로 네오디움을 없애려고 하지만 이미 자기장때문에 전속력으로 날아오는 네오디움을 없애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때문에 머슬은 분자배열을 변형해 자기장을 없애려고 하지만 말을 듣지 않는 아이큐스톤 때문에 더 당황한다. 이에 코발트블루스타는 사실 아이큐스톤의 능력을 다 파악하고 있었다며 끝이라고 선언한다. 이때 머슬은 네오디움보다 더 강한 물질을 자신의 앞에 만들었는데 네오디움이 튕겨 날아와 아이큐스톤을 파괴해버린다. 그리고 주변은 폭발하게 된다.
패턴
체력은 100이며, 아래 패턴을 반복한다.
- 얼음가시: 왼쪽 3~4번째 발판에서 피하는 것이 수월하다.[5]
- 철퇴: 다량의 철퇴 낙하. 위의 패턴과 연계라 발판에서 바로 내려오는 게 좋다.
- 네오디움 던지기: 노란 네오디움이 날아간 뒤, 위로 올라가며 3개로 퍼진 후, 내려가며 모인 다음 되돌아온다. 맵 중앙에 있다 왼쪽으로 빠지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따.
어둠속의 망령 편
NUG와 블루스타가 싸우던 중 블루스타를 해치기 위해 쳐들어온다. 그 전에 피눈물 싸던 놈과 대가리에 전선 박힌 놈을 뚫었다고 말한다.
뇌제의 일곱 제후 편
NUG와 블루스타가 싸우고 있는데 갑자기 수직으로 땅을 뚫고 내려오고, NUG와 마주치게 된다.
갤러리
미래격전
어둠속의 망령 편
제작 비화
6명의 악인
“머슬 캐릭터의 특징은 3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 어깨깡패 그리고 광대. 머슬의 광대는 마음의 소리 조석 캐릭터에서 따왔습니다. 어깨깡패와 선글라스의 경우 '힘'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요소로 넣었습니다.6명의 악인의 아이큐스톤은 전부 시간여행단 편 신청자이신 코발트블루스타 님의 아이디어입니다. 이를 밑바탕으로 6명의 악인에게 각각 동물, 식물, 고체, 액체, 기체, 플라스마의 힘을 주었죠.“
뇌제의 일곱 제후
“미래격전이 실은 20년 뒤의 미래라는 설정이 생겼을 때, 20년 뒤의 인물 중 일부를 현재에도 등장시킬 필요가 생겼습니다. 미래격전이라는 사건이 현재와 관련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 말이죠.그중 비교적 나이가 어린 베스터와 플라스크는 기드 쪽 아들로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프랙탈은 기드 멤버가 되었죠. 나르세스는 지구인 설정이었기에 데려올 수 없었습니다. 남은 건 트레일러, 스모커드, 머슬이었습니다. 이들 중에서 GID와 접점이 있던 건 스모커드와 머슬이었죠. 왜냐하면 기드의 심벌인 네오의 외알안경 문양이 그 둘의 무기에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스모커드와 머슬 중 한 명을 제후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둘 다 버리기 아까운 캐릭터였지만 제후는 머슬이 되었습니다. 7번째 제후의 악령으로 구상해둔 '압력' + '빙결' 능력은 머슬에게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스모커드도 출연시키고 싶은데 가능하면 좋겠네요.
기압에 따라 물의 어는점이 달라질 수 있다.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바로 압력+빙결계 악령을 떠올렸습니다. 제후의 악령으로 정했죠. 때마침 머슬이 미래격전 편에서 아톰을 이용해 얼음 가시도 만들었기에 그와 어울릴 거라 생각했습니다.“
여담
배경이나 설정이 상당히 무거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조석을 닮은 외모 덕에 재미있는 캐릭터로 여겨지는지 2차 창작물에선 개그 캐릭터로 통한다.
뇌제후 1부 마을에서는 선글라스에 질투,시기 등 모든 나쁜 것들을 봉인했고, 선글라스를 벗으면 세상은 멸망할 거라고 한다.
각주
- ↑ 이전까지는 머슬이 별개의 두 조직에 속한 존재라고 서술되었으나, 이후 뇌제의 일곱 제후 편 정식본을 통해 두 조직이 동일한 조직임이 드러났다.
- ↑ 너그의 약혼자와 몰카를 준비해 청혼을 도와주면서 범죄를 저지르는 것처럼 보여서 교도소로 들어가려 했지만 진짜로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자세한 것은 NUG 문서 참고
- ↑ 이는 IQ스톤을 주는 장면이다. 뇌제 3세에게 악령을 부여받은 것과는 다르다.
- ↑ 단, 실제로 어떤 물질이든 고체로 만들면 먼치킨이 되고 영웅들이 상대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상에서는 물, 주물만을 고체로 변환시킨다. 실제로 다른 것도 고체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정된 부분이 아니다.
- ↑ 어찌 보면 이게 머슬 능력의 힌트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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